(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성심·대전장례식장, 장애인 및 가족 복지향상 위한 업무협약

  • 사람들
  • 뉴스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성심·대전장례식장, 장애인 및 가족 복지향상 위한 업무협약

장례 서비스와 복지 서비스 연계해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처한 회원들이 장례식장 이용 시 최대 50% 할인해주기로

  • 승인 2025-05-28 16:1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noname01
사진 왼쪽부터 박세용 성심·대전장례식장 회장, 박찬용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찬용)와 성심·대전장례식장(회장 박세용)은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의 장례식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과 가족(부모, 형제, 남편과 아내의 부모)의 장례식장 이용시 빈소 사용료를 할인해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상호 협력하고 , 많은 회원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찬용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과 박세용 성심·대전장례식장 회장, 박종화 대전시 특보,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5개 구 지회장과 국장이 참석했다.

noname011
이번 업무협약은 협회 회원들에게 더 나은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전지체장애인협회와 성심·대전장례식장에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장례 서비스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처한 회원들이 장례식장 이용 시 임대료의 최대 50%를 할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찬용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형식상의 업무협약이 아닌 장례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분들의 장례식 이용에 경제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이번 협약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실현 가능한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세용 성심·대전장례식장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꺼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저희 성심·대전장례식장이 하는 일에 동행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제3후생관 화재…인명피해 없어
  2. 대전 유일 화훼단지 상인들 생존권 투쟁 예고…죽동2지구 6천세대 개발 시동
  3. [춘하추동] ‘대접받는 노인’과 ‘봉사하는 어른’
  4.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한남대 이전 완료… 과기연구노조 "기관 정체성 훼손 우려"
  5.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1.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2. 대전 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교육청-대학 '맞손'
  3. 세종시 '중앙공원·장남평야'서 생물 341종 발견...다양성 확인
  4. [2025 대전교육청 학력신장] 신탄중앙중 AI 기반 디지털 수업으로 미래형 학습 실현
  5. 세종보 재가동 막은 천막농성 400일 다큐 상영회 "녹조 문제는 실화"

헤드라인 뉴스


본보 단독보도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 문화유산 말소

본보 단독보도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 문화유산 말소

국가유산청은 12일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포위된 미군을 구출하기 위해 투입됐다고 알려진 증기기관차에 대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말소했다. 중도일보가 단독 보도했던 역사적 진위논란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여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국가유산청은 129호가 '딘 소장 구출 작전'에 투입됐다는 사실과 다르다는 판단을 최종 내린 것인데, 철도 역사뿐만 아니라 대전의 상징물로 남아있는 만큼 파장이 예고된다. 12일 국가유산청은 관보를 통해 "기관차 129호가 실제 작전에 투입된 차량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등록 사유에 오류가 있어 문화..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대통령실 “대통령 철학 담은 스마트워치·스마트폰 배경화면 배포”
대통령실 “대통령 철학 담은 스마트워치·스마트폰 배경화면 배포”

대통령실은 12일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인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우선 스마트워치 배경화면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배포한 후 향후 실제 워치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파일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굿즈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과 서명, 자필 문구 등을 시각적으로 반영하며, 기존의 비공식 이미지 배경화면과는 구분되는 공식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한다. 특히 취임식 미공개 사진과 G7 정상회의 등 외교 현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