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11년 만에 전국노래자랑 개최…의림지 수변무대서 감동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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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1년 만에 전국노래자랑 개최…의림지 수변무대서 감동의 하모니

-,000여 명 운집한 본선 무대…2025 한방엑스포 홍보 효과도 톡톡-

  • 승인 2025-05-28 08:54
  • 수정 2025-05-28 14:1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편, 흥겨운 무대 속 본선 공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편, 흥겨운 무대 속 본선 공개녹화 성료
제천시에서 11년 만에 다시 열린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지난 27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본선은 방송인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5일 열린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참가자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초대가수들의 축하 공연은 의림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제천의 문화적 매력과 관광 자원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편,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편, 흥겨운 무대 속 본선 공개녹화 성료
이번 녹화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무대로 기획돼, 제천의 문화와 건강산업을 동시에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11년 만에 다시 열린 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이 이처럼 성황리에 진행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한방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천시 편 전국노래자랑 본선 무대는 오는 9월 중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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