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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가정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내 소외된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마련했다. '해피데이키트'는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해 아동의 연령과 가정의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키트는 당진시가족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전달되었다. 월드비전 당진지회는 지역 후원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태민 지회장(당진감리교회 담임목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 당진지회는 지역 아동과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당진시가족센터 김민정 센터장은 "이번 해피데이키트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누군가 나를 생각해주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선물이었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 아동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당진지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강은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부장은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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