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국제로타리3680지구 3지역 7개 클럽과 업무협약

  • 사람들
  • 뉴스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국제로타리3680지구 3지역 7개 클럽과 업무협약

청각장애인 복지증진 위해

  • 승인 2025-05-26 16:34
  • 수정 2025-05-29 17:2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협약식사진2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은종군)은 23일 오후 4시 손소리복지관 7층에서 국제로타리3680지구 3지역 7개 클럽(백제 로타리클럽, 신탄진 로타리클럽, 서대전 로타리클럽, 대전중도 로타리클럽, 대전 새여울로타리클럽, 대전한결 로타리클럽, 대전본 로타리클럽) 과 청각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손소리복지관 은종군 관장, 국제로타리3680지구 3지역 홍기표 대표, 백제 로타리클럽 이재엽 회장, 신탄진 로타리클럽 김중범 회장, 중도 로타리클럽 김현택 회장, 한결 로타리클럽 이선희 회장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복지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로타리재단 글로벌 보조금으로 실시되는 프로젝트의 시행과 관련해 상호 간의 발전과 청각·언어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은종군 손소리복지관 관장은 "국제로타리 3680지구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과 도움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아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기표 국제로타리 3680지구 3지역 대표는 "손소리복지관이 국제로타리 클럽이 추구하는 인류애를 실현하는데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각 지부에서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리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80지구는 84개 클럽 2,970명의 회원들로 구성됐고, 해마다 물품 후원, 환경 보호 활동, 사회복지 단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제3후생관 화재…인명피해 없어
  2. 대전 유일 화훼단지 상인들 생존권 투쟁 예고…죽동2지구 6천세대 개발 시동
  3. [춘하추동] ‘대접받는 노인’과 ‘봉사하는 어른’
  4.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한남대 이전 완료… 과기연구노조 "기관 정체성 훼손 우려"
  5.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1. '교통산업 중심지' 대전, 동서축 광역교통망 구축 시급
  2.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3. 대전 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교육청-대학 '맞손'
  4. 세종시 '중앙공원·장남평야'서 생물 341종 발견...다양성 확인
  5. [2025 대전교육청 학력신장] 신탄중앙중 AI 기반 디지털 수업으로 미래형 학습 실현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부산이전 안돼" 충청 4개 시도 공조 시급

"해수부 부산이전 안돼" 충청 4개 시도 공조 시급

이재명 정부 집권 초기 충청 민심의 뇌관으로 떠오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막기 위해선 충청권 4개 시도의 공조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행정수도 완성을 역행하는 처사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그대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세종시만 단기필마로 나서선 중과부적(衆寡不敵)이기 때문이다. 세종시 수정안 등 그동안 행정수도를 흔들려 했던 시도에 충청권이 힘을 합쳐 대응했던 저력을 이번에도 발휘해 정부 입장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의 빠른 이전 추진을 지시하면서 세종시와 해수부..

대통령실 “대통령 철학 담은 스마트워치·스마트폰 배경화면 배포”
대통령실 “대통령 철학 담은 스마트워치·스마트폰 배경화면 배포”

대통령실은 12일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인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우선 스마트워치 배경화면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배포한 후 향후 실제 워치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파일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굿즈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과 서명, 자필 문구 등을 시각적으로 반영하며, 기존의 비공식 이미지 배경화면과는 구분되는 공식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한다. 특히 취임식 미공개 사진과 G7 정상회의 등 외교 현장..

대통령실 인력난… “공무원 부족·尹 정부 ‘어공들’ 일 않고 월급만”
대통령실 인력난… “공무원 부족·尹 정부 ‘어공들’ 일 않고 월급만”

대통령실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 전임 정부 당시 각 부처에서 파견돼 근무한 공무원들이 대거 부처로 복귀한 데다, 윤석열 정부 당시 비정규직으로 채용된 ‘어공’(어쩌다 공무원) 상당수가 일하지 않은 채 퇴사하지 않고 월급만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에서 파견된 공무원이 격무로 응급실로 실려 가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인력 충원에 비상이 걸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통령실 업무 도중 쓰러져 입원한 직원을 어젯밤 병문안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직접 글을 올리며 직원을 걱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 대전 동구, 푸드 스캐너 시연…‘보육도 이제는 AI시대’ 대전 동구, 푸드 스캐너 시연…‘보육도 이제는 AI시대’

  • 무더위 날리는 분수 무더위 날리는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