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21기 마지막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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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21기 마지막 정기회의

이창종 민주평통서구협의회장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 주제로 정기회의 개최 후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

  • 승인 2025-05-26 16:04
  • 수정 2025-05-26 16:0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민주평통 정기회의 사진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협의회장 이창종, 이하 '민주평통')는 5월 26일 오전 11시 30분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자문위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이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정기회의 사진2 (2)
이창종 협의회장은 "제21기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발걸음이 2년 여의 시간 동안 끊이지 않고 풍성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명품 서구협의회를 함께 만들어 준 자문위원들 덕분에 행복했다"며 "앞으로 어느 자리에서든 건승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제21기를 이끌어주신 이창종 협의회장님을 포함한 128명의 서구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의 뜨거운 열정이 지역사회 정착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활기를 불어넣어 멋진 마무리를 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대전서구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대전서구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인 만큼 각 분과위원회와 협의회의 추진 활동과 사업에 대한 평가 회의를 겸해 기수 동안 진행된 크고 작은 행사를 위해 애써 준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은 특히 정기회의 시작 전 특별한 순서로 방화 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서구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김대성 자문위원에게 대행기관장의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창종 회장은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는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8월 말까지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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