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골든타임 4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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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골든타임 4분 강조’

실습중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상용화

  • 승인 2025-05-22 16:24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구미시정0522-1
구미보건소 심폐소생술 실습교육현장. 시보건소
구미보건소는 20일, '골든 타임 4분을 붙잡다'는 주제로 시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연계한 이 날 교육은 앞서 구미시의회(4월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시 육아 종합 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성인 가슴 압박소생술 ▲영·유아 대상 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AED)사용 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응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위주 교육이다.

이날 참여 시민들은 "직접 소생술을 익히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응급상황 시 인명구조를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배웠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배워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반복 가능한 교육을 지속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초기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며 대다수 심정지는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 된 만큼 이번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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