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주빈국 자격으로 '멤피스 인 메이 국제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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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주빈국 자격으로 '멤피스 인 메이 국제 페스티벌' 참가

세인트 패트릭 데이 등과 더불어 미국 3대 축제 중 하나

  • 승인 2025-05-15 11:31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  ‘멤피스 인 메이 국제 페스티벌’ 참가
금산군이 현지 시각 14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국제 페스티벌(Memphis in May International Festival) 개막식에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했다.

1976년부터 시작한 이 축제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와 더불어 미국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주최측은 국제 교류의 일환으로 매년 주빈국(International Salute)을 선정해 그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다.

금산군은 홍성군과 함께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의 추천과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를 담당하는 맥 위버 미국 멤피스 인 메이 국제축제재단 회장의 초청에 의해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했다.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 이사장인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했다.

같은 날 박 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만나 금산세계인삼축제와 멤피스 인 메이 국제 페스티벌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과 멤피스 인 메이 국제축제재단의 양해각서(MOU) 체결도 진행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미국 멤피스 인 메이 국제 페스티벌을 통해 금산세계인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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