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전국떡경연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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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전국떡경연대회 열린다

황토고구마 축제와 연계, 고구마·해나루쌀 활용한 지역 특산 떡 개발 기대

  • 승인 2025-05-15 08:57
  • 수정 2025-05-17 07:10
  • 신문게재 2025-05-16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5월 15일 '2025년 전국떡경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9월 27일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축제'와 연계해 개최 예정인 가운데 현재 충청남도 주최로 추진 중이며 주관단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특히 전국떡경연대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전통 떡의 현대화·대중화·관광 상품화를 목표로 개최하고 전국 각지의 떡 명인 및 일반 참가자 20팀이 실시간으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 주제는 시 특산물 황토고구마와 해나루쌀을 활용한 대표 떡 개발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성과 상품성이 뛰어난 떡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경연뿐만 아니라 전통 떡 및 추출 음료 무료시식·시음, 특별 전시관 운영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오감 만족형 먹거리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고구마와 해나루쌀을 활용한 떡을 통해 당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고 향후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전통 식문화 계승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 유치는 황토고구마축제의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전통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함께 알릴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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