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참정권 독려 ‘제21대 대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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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참정권 독려 ‘제21대 대선’ 안내

최대호 안양시장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되도록 최선 다할 것”

  • 승인 2025-05-13 17:0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양시청 전경. (2025)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가 13일 적극적인 참정권을 독려하며 '제21대 대선' 안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했다.



다음달 3일 전국에서 대선이 실시되는 가운데, 안양에서는 총 13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투표가 진행된다.

이에 앞선 이달 29~30일에는 사전투표가 각 동별 1곳씩 총 31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날 시청사 외벽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선거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BIS),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은 궐위로 인한 선거로 투표일(6월 3일) 선거 시간이 2시간 연장되는 만큼, 시는 시민의 혼란이 없도록 이를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안양시의 투표율은 80.4%로 전국 평균(77.1%)보다 높았으며,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71.9%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 평균(67.0%)보다 높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일선에서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동안·만안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체계를 구축, 선거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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