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4기 청년 정책조정 위원회' 출범 관련 정책 등 심의

제4기 청년정책조정회의 출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제4기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9일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새롭게 임명된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공동위원장 류광열 제1부시장 등 국장급 당연직 5명과 청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시의원 2명, 전문가 4명, 공개모집 선발 5명 등 총 20명을 구성했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협력 등을 논의하고, 시가 매년 수립하는 '용인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전년도 실적을 점검한다.

이날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해 공동위원장은 김정훈 위원, 부위원장은 임정섭 위원이 선출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용인시 청년 정책 발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