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 정부예산 확보 전력투구

  • 전국
  • 부산/영남

배낙호 김천시장 정부예산 확보 전력투구

기재부 제2차관 만나 주요사업 국비반영 적극건의

  • 승인 2025-05-12 16:39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인적네트워크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인적네트워크 활용 정부예산 확보 '전력투구. 김천시
배낙호 김천시장은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과 김윤상 제2차관을 만나 주요사업 추진의 타당성 및 시급성을 설명하고 2026년도 정부 예산 안에 적극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전력 투구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을 역임한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지원에 힘입어 배낙호 시장의 salesman정신이 접목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
배낙호 시장 기재부 제2차관 만나 정부예산 확보안 설명. 김천시
이날 배 시장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경북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조성사업 ▲봉산 신암 농어촌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문화, 환경 분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적극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김윤상 제2차관을 만나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건설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등 내륙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저 출생 극복을 위한 숙원사업인 ▲어린이 전문통합의료센터건립 등 주요사업(총19건, 4772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배 시장은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전략수립으로 2026년도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겠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도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행동하는 세일즈맨이 되겠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배 시장은 4월 3일 취임 이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과의 '원팀 영업행정'을 시정의 동력으로 삼아 4월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어 4월 28일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방문, 5월 7일 환경부 차관, 5월 8일 국토교통부 차관 및 5월 12일 기획재정부 차관 면담에 이르기까지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3.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4.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5.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1. [춘하추동]한 해를 보내며
  2.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3. 충남경제진흥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4.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5. 충남교육청 2025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최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이 18일 전격 회동, 두 시도 통합을 위한 로드맵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맞춤형 처방전으로 대전 충남 통합을 애드벌룬 띄우는 것이다. 그동안 국민의힘 주도로 이 사안을 주도해 왔다면 이제는 정부 여당 까지 논의가 확장하는 것인 내년 지방선거 전 통합을 위한 초당적 합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17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