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2년연속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 선정… 제조창업 허브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혁신센터 2년연속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 선정… 제조창업 허브로

국비 6억 확보… 대전혁신센터 주관, 펀펀쓰리디·그래비티컴퍼니 협업기관

  • 승인 2025-05-12 15:08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작Lab. /대전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전시는 '2025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의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 중 전문성과 협업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제조기반 창업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대전혁신센터가 대표기관으로 펀펀쓰리디, 그래비티컴퍼니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제조 창업 지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혁신센터는 2024년에도 해당 사업에 선정돼 제조 창업기업·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7505건 ▲신규 창업 23건 ▲고용 창출 133명 ▲지원 기업 매출 448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대전시는 대전창작랩(Lab)을 거점 플랫폼으로 삼아 대덕특구 연구기관, 지역 대학, 창업 지원기관 등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술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대희 대표는 "다양한 창업지원 기관 및 메이커 스페이스 간 협업을 통해 창업가들이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투자 연계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충청권 메이커 스페이스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3.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