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5년 안전보건 리더회의 개최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2025년 안전보건 리더회의 개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

  • 승인 2025-05-09 07:42
  • 수정 2025-05-09 09:0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안전보건 리더회의1
안전보건 리더회의 참석자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5월 8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민관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보건 리더회의는 2024년 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바 있으며 2025년 회의에는 당진상공회의소·당진산업단지협의회·관내 기업 안전관리책임자 등 경영계와 한국노총 충남서부지역지부 노동계·고용노동부 천안지청·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 등 총 22명의 각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회의에 앞서 지난해 회의에서 건의한 산업재해 사고 사례집 제공·화물자동차 불법 운행 단속·소규모 기업 대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총 5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하고 그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중대(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함께 시·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이 추진 중인 중대재해 예방 대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오성환 당진시장의 주재로 자유토론을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산업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각계 분야별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 경영계, 노동계, 공공·민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홍보·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재해 없는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시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소규모 민간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자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에 대한 안전 점검·산업안전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2. 손수 만든 목도리 노인 복지관에 전한 배재대 학생들
  3. 목원대, 시각장애인 학습·환경 개선 위한 리빙랩 진행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돌봄부터 근무혁신까지… '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5. 충남대 김용주 교수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 우수학술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