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뽑는 6.3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청소년모의투표

  • 사람들
  • 뉴스

청소년이 직접뽑는 6.3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청소년모의투표

대전YMCA, 비유권자 청소년들 대상으로 모의투표 선거인단 모집

  • 승인 2025-05-06 02:0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image01
“청소년이 직접 뽑는 6.3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청소년모의투표를 진행합니다.”

대전YMCA(이사장 정용익)는 청소년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 참여, 선거 참여를 통한 정치적 효능감을 학습할 수 있는 청소년 참정권 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의 모의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 청소년 모의투표는 전국 39개 지역에서 비유권자 청소년(2007년 6월 4일 이후 출생자) 10만명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의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대전지역 청소년 선거인단 등록을 마쳐야 모의투표 참여가 가능하고, 온라인 플랫폼(www.18vote.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모의투표는 온라인 플랫폼(www.18vote.or.kr)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실시되고, 본 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모의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대통령선거와 동일한 절차에 따라 투표를 하게 되며 후보들의 공약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투표 결과는 오후 6시 이후 전국적으로 집계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용익 이사장은 “대전YMCA는 대전청소년YMCA 소속 회원들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거날까지 카드뉴스 제작 등 청소년 참정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전YMCA는 청소년 참정권 하향 운동을 위해 2017년부터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2018년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2020년 국회의원 선거, 2022년 대통령 선거,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유권자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참정권운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폭행·금품 갈취·강제추행… 청양 집단 학폭 고교생들 경찰 입건
  2. 충남도 '미래 모빌리티 거점지 도약' 초석 마련
  3. 김태흠 "천안, 인구 100만 대도시 발전 뒷받침"
  4. 충남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로 ISO 37001 인증 획득
  5. 현충일 보낸 대전현충원에 버려진 '플라스틱 조화 6톤'… "지속가능한 생화 사용을"
  1. 경찰, 이진숙 방통위원장 법인카드 사적 사용 혐의 관련 압수수색
  2.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3. 21대 대선 기간 충청권 선거법 위반 혐의 225건…이중투표 등 수사 중
  4. 펜싱동호회 경기장에 오상욱이 출전했다?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5.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헤드라인 뉴스


정부 `행정수도 흔들기`에 충청여권 무기력 대응 ‘도마’

정부 '행정수도 흔들기'에 충청여권 무기력 대응 ‘도마’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이전을 추진하면서 충청권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무기력한 지역 여권의 대응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처사임에도 적극적인 반대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침묵만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 집권 초 이른바 '명심'을 거스르지 않을까 눈치만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취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세종시에 있는 해수부를 조속히 부산으로 이전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만큼 해당..

대전 대형마트 휴업일 현행 유지될 듯... 여권 대형마트 공휴일 휴업 재추진 움직임
대전 대형마트 휴업일 현행 유지될 듯... 여권 대형마트 공휴일 휴업 재추진 움직임

대전 대형마트 휴업일이 현행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여권이 지난 정부에서 폐지·축소한 대형마트 공휴일 휴업을 재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그간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려 했던 대전은 현재와 같이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 문을 닫는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강제하게 된다. 현재 국회 소위원회를 통과했으며 곧 본회를 통과해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유통법상 대형마트 휴무일은 자지단체..

앞으로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 `줍줍` 신청한다
앞으로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 '줍줍' 신청한다

앞으로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 무순위 청약은 합법적 청약 당첨자가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포기하거나, 청약 미달로 생긴 잔여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제도다. 그간 민간 주택의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는데,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만 청약하도록 하는 거주 요건도 추가할 수 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분수 무더위 날리는 분수

  • 고사리손으로 캔 감자 고사리손으로 캔 감자

  • 복지만두레협의회, 장담그기 및 숲속 힐링체험 복지만두레협의회, 장담그기 및 숲속 힐링체험

  •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