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필 논산시의원, 태권도 발원지 진흥·지원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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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필 논산시의원, 태권도 발원지 진흥·지원 조례 제정

위상 강화 등 태권도 정신 계승 기여 기반 마련
지역 브랜드 가치 높이는데 중요한 전환점 '기대'

  • 승인 2025-05-02 10:2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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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필 논산시의원(사진)이 대표로 발의한 ‘논산시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월 30일 열린 제26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수정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논산시가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내 태권도 관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스포츠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에 대한 연구 및 태권도 교육을 위한 활성화 방안, 태권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한 협력·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승필 의원은 “논산은 고대 ‘수박희’ 전통을 계승해 온 스포츠 태권도의 발원지가 있는 뿌리 깊은 도시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태권도 정신을 계승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태권도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의원은 조례안 발의 이전에도 2023년 의원연구단체 활동(조용훈·김종욱·윤금숙 의원 포함)을 통해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인 은진현 작지마을의 역사적 실체를 확인하는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또한, 2023년 8월 30일 열린 제247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포츠 태권도 활성화 방안 제시’라는 주제로 논산이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이자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및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의미 있는 조례를 발굴하고 제정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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