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 전국
  • 수도권

인천 연수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6월 12~26일 제273회 정례회 개회

  • 승인 2025-05-02 10:0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자료6)연수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기타 안건 등 총 18건을 처리했다.

연수구의회는 4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11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4월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관련 안건 상정과 더불어 ▲예산심의 측면에서 기초의회의 역할과 존재 이유(김국환 의원) ▲연수구 상가 공실 문제 해소방안 제시(박정수 의원) ▲위기에 처한 중장년층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제안(정보현 의원) ▲아암대로 및 제3경인고속도로 교통혼잡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대하여(기형서 의원) 이상 4건의 5분발언을 통해 연수구 현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운영위원회에서는 4월 23일 1차 회의에서 의회사무국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 후, 5월 1일 2차 회의에서 제273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운영계획안을 처리하며 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4월 22일 ▲연수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보고안 및 조례안을 심의하고 평복영략양로원과 송도국제도시도서관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 및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4월 23일부터 28일까지는 기획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자치도시위원회는 4월 22일 ▲ 연수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보고안 및 조례안을 심의하고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마친 후, 연수구청 구내식당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4월 29일과 30일 1차 및 2차 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의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본회의에 상정했다.

위원회는 세출 예산안 330만원을 감액(▲연수구 제2청사 1주년 기념행사 3300만원 중)하여 예비비에 편성했다. 이번 연수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총 규모는 9401억 원으로 본예산 8522억 원 보다 879억 원(10.32%) 증가했다.

5월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연수구의 미래 비전에 대하여(김국환 의원) ▲송도국제도서관 개관을 맞이하여(김영임 의원) 이상 2건의 5분자유발언과 ▲문화의집 기부채납 건 관련하여(정보현 의원) 구정질문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했으며 ▲송도트램 조기 도입 촉구 결의안(박민협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고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현주 의장은 "제272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의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제273회 정례회를 열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