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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이 호르몬처방을 넘어 균형성장에 초점을 둔 소아성장발달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의료진과 직원들이 축하하고 있다. (사진=대전을지대병원 제공) |
특히 성조숙증과 저신장증 등 성장 질환의 효율적 진단을 위한 AI 기반 골연령 판독시스템을 도입하고,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를 추가로 영입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며 병원의 주력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은 29일 오후 5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열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철우 센터장은 "소아성장발달센터의 강점은 의료진의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라며 "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전 의료진이 열정으로 임한 덕분에 의미 있는 1주년을 맞았다"고 평했다.
김하용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소아의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함께하는 '초밀착 주치의'를 표방하며 고운 새싹들을 아름드리나무로 성장시키고자 노력해온 지난 1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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