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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은 29일 보령시 관창공단에서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통합 준공식을 가졌다. |
이번 준공식은 전동화튜닝 차량지원센터, 고성능 전동화센터, 친환경선박 평가센터, 친환경선박가상센터 등 4개 센터의 통합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 임직원, 아주자동차대학교·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주산산업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식 행사, 세레머니, 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된 행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는 보령시가 친환경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이 센터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준공된 4개 센터와 더불어 준공을 앞둔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센터까지 총 5개 센터로 구성된 이 사업은 총 1195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 집적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클러스터 조성이 지역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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