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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9일 진행된 명사 초청 시정협력 간담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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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9일 진행된 명사 초청 시정협력 간담회 사진 |
충남 서산시는 29일 도시의 역동적인 발전과 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제1회 명사(名士) 초청 시정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된 명사는 1992년 창립된 충청권 출향 명사 모임 '백소회'의 회원 20여 명으로, 백소회는 '백제의 미소'를 줄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간담회는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는 시정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명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산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명사 초청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혁신적인 방안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 명사들은 서산시 대산읍 소재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을 방문해 지역산업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산시 부석면 소재 부석사를 방문해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 서산시, 충청남도, 서산 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봉안위원회 등이 함께 추진한 불상 환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계 명사 모임과 소통하며 미래지향적 시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지혜와 경험을 수렴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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