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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근로자의 날'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식. |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기념식은 모범근로자 표창, 기념사, 축사, 노동절 기념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사 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 134명의 모범근로자가 다양한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자로는 한일제관㈜ 임창훈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지앤피 이은호 씨와 풀무원음성두부 정동순 씨는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동화약품㈜ 김문수 씨 등 30명이 충주시장 표창을, ㈜삼동 박의성 씨 등 19명이 음성군수 표창을 포함해 총 19개 기관에서 표창장이 수여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각자의 일터에서 책임을 다하는 노동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1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충주시가 근로자 권익 향상과 기업 환경 개선에 균형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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