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축제의 최우선은 시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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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 "축제의 최우선은 시민 안전"

유성온천문화축제 앞두고 안전대책 강조

  • 승인 2025-04-29 16:56
  • 신문게재 2025-04-30 10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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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유성온천문화축제 현장 점검에 나선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관람객들의 안전 대책 등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대표 축제인 '2025 유성 온천 문화 축제'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축제나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이나 주변 교통 통제 등을 꼼꼼히 살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청장은 "축제에는 날씨, 인파 등 여러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사전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며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성구는 이날 오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유성 온천로 일원과 계룡스타텔 광장 등에 설치된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 상태다.



한편, 5월 2일 오후 6시부터 계룡스파텔 광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팝페라 '느루', 퓨전국악 '소유' 등의 식전공연과 리센트, 알리, 국카스텐 등 유명 대중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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