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구청사 전경.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426개 공공기관(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법령상 의무 사항 이행 여부 자체 평가(60점) ▲업무 수행의 적절·충실성 등 심층 평가(40점) 등 총 51개 지표에 기반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의 27.9%에 불과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우리 서구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게 평가받은 것은 주민들의 권리 보호와 신뢰 구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법 개정에 따라 '관리수준 진단'에서 '보호수준 평가'로 확대 전환된 첫해에 진행됐다. 서구는 이를 계기로 정보 보호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