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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개 시군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증평 선수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그 결과 슐런, 론볼 등 15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 수확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증평 선수단은 이번 대회 메달 획득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훈련부터 실전 경기까지 함께하며 긴밀한 소통과 팀워크로 신뢰를 다져 승패를 넘어서는 화합의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이에 군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발판 삼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 활동을 확대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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