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도일보가 주관해 대전시와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4회 월화수목(月花水木) 대전달빛걷기대회'가 5월 10일 오후 5시 30분 서구 둔산동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5월의 갑천은 버드나무에 새순이 새파랗게 돋고, 쇠박새와 찌르레기 나는 모습과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엑스포대교의 야간 경관조명은 대전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이날 걷기대회에서 만끽할 수 있다.
대전달빛걷기대회는 매년 3000여 명의 대전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유성구청 앞 반환점까지 하천변을 따라 걷고 돌아오는 달빛코스(7㎞)가 마련됐다.
천천히 걸어서 한 시간 반 정도면 완주할 수 있다. 걷기에 편한 신발과 복장을 하고 당일 오후 현장에서 선착순 2000명을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도일보 홈페이지와 중도일보 사업국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