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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댐지사 워터투어 자료사진. |
충주댐지사는 29일 남한강 하류의 상습 침수지역인 부론면 주민 약 40명을 초청해 워터투어를 실시하고 재해 대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워터투어에서 주민들은 충주댐의 역사와 운영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댐 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수문개방과 방류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댐 운영 방식과 경보방송체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연수 충주댐지사장은 "심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하고 빈틈없는 대비를 통해 수재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주민들이 비 걱정 없이 평안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댐지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수재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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