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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한바퀴'는 매월 3~4개 마을을 방문하여 연말까지 총 36개소 경로당에 보건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상담과 복지제도 안내,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이다.
주된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상담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 임천보건지소와 연계한 치매예방 및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혈압 혈당 관리법 등이 있다.
17일 두곡3리 경로당에서 처음 열린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복지센터까지 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용택 임천면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며, 마을 중심의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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