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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업 발굴 보고회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4월 28일 오성환 시장 주재로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미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구조 변화·기후 위기·스마트 도시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전략사업을 사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총 109건의 부서별 미래 전략사업을 보고했으며 경제·농어업·문화체육·교육복지·도시환경·안전·공공기관 유치 등 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들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한 미래사업들을 바탕으로 정부 및 충청남도 정책과 연계 가능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와 행정·재정적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고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당진의 미래를 바꾸는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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