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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예심에서 예산꿈빛학교 전공과 학생들은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며 비록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무대를 향한 열정과 진심 어린 노래는 관객들의 큰 박수와 응원을 이끌어내며 현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예산꿈빛학교 전공과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이번 노래자랑 예심 참가 역시 학생 개개인의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산꿈빛학교는 문화예술 활동과 더불어 직업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졸업 후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이는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결과이다.
송선옥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사회 속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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