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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포초등학교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달'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사진은 방포초 독서의 달 행사 모습. |
방포초등학교(교장 오미선)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달'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책의 소중함과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에 대한 친밀감을 증대시켜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독서통장 저축왕 선발대회 ▲우리 도서관에 이런 책이? ▲북큐레이션 '도서관' 코너 ▲독서 명언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독서의 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 읽는 게 예전에는 좀 어려웠는데, 이번 활동을 하면서 독서가 재미있어졌다"며 "독서통장에 도장을 받는 것이 뿌듯하고, 손글씨 카드 만들기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미선 교장은 "이번 독서의 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저작권에 대한 바른 인식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며 "방포초 학생들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해 책 읽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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