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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가 조손가족을 위한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에 돌입했다. 사진은 25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세대공감 건강 디저트' 프로그램 모습. |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이하 가족센터)가 조손가족을 위한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에 돌입했다.
가족센터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가족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관내 조손가정(조부모 및 손자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 건강 디저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친밀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심리적 스트레스 및 갈등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간식을 만들어 나누고 카드와 함께 포장해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가족센터는 이번 디저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0월까지 ▲5월 놀이 체육 활동 ▲6월 가족 캠프 ▲7월 손 석고 만들기 ▲8월 스토리 보태니컬 아트 ▲9월 수제 과일청 만들기 ▲10월 신나는 경제 놀이 등 조손가정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한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다시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1세대와 3세대 간 소통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은 매달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041-670-0119)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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