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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이용록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안사업 23건 ▲역점사업 96건 ▲종료사업 31건 등 총 150건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홍성군은 각 사업별 책임관 지정제를 도입, 사업 진행 전반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무 담당 팀장 및 담당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군은 올해 완료 예정인 45건의 사업에 대해 연내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록 군수는 "국내외 재정 여건 악화로 정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전략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 발전을 이끌 현안 및 역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보고회 이후, 문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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