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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 단체 사진 |
서산시, 제18기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올해 입학생 87명, 치유 농업시설 양성자과정·스마트 농업과정 등 2개 과정 진행
충남 서산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과 함께 1회차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에 특화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되며, 이날 입학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입학생, 관내 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은 총 87명으로, 입학식에서는 입학생 선서와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입학식 첫 교육으로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의 '서산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민 전 농촌진흥청장은 다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한 서산농업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치유 농업시설 운영자과정, 스마트 농업과정 등 2개 과정이 마련됐으며, 각각 36명과 51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각 교육은 9월 30일까지 과정별 15회, 총 100시간으로 진행된다.
치유 농업시설 운영자과정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치유농업 운영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농업과정은 농업인의 단계별 맞춤 교육을 위해 기초,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스마트팜 운영 기술에 대해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이론 중심의 교육을 탈피해 체험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인대학에 입학하신 농업인 분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라며 "올해 해당 대학을 통한 교육이 농업인 분들의 밭에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 든든한 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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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임용식 사진 |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임용, 본부 직원 13명 임용장 수여
충남 서산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본부 직원 1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서 일반직 5급 4명, 일반직 7급 8명, 공무직 1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임용된 직원들은 2025년 제1회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 3월 25일에 최종 합격한 인재들이다.
지난 채용에서 최종 합격한 152명 중 오는 7월 공단 출범을 준비할 13명이 먼저 임용됐다.
기획안전실과 경영지원실에서 근무하게 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공단의 체계를 다지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성호 이사장은 "오늘 임용장을 받은 13명은 공단 출범 준비단 성격이 강하다"라며 "원활한 인수인계 및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러분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성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단의 성공적 출범과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등 8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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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으로 분류된 음암면 일원 빈집 모습 |
서산시, 체계적인 빈집 정비 기반 마련... 실태 조사 추진
충남 서산시가 증가하는 빈집의 체계적인 정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1월까지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관내 빈집 현황과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협업하며, 전기·상수도 사용량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기초 분석과 현장 방문을 병행할 방침이다.
사전 빈집으로 조사된 768개소를 조사하며 현장 조사를 통해 빈집 여부를 확인해 빈집 등급을 산정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기간 중 사전 조사된 빈집 외 추가 빈집으로 의심되는 건물을 발견하는 경우 해당 건물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빈집 등급은 1~3등급으로 구성되며 1등급의 경우 활용 가능한 빈집, 2등급의 경우 정비 요구 대상, 빈집 3등급의 경우 철거 대상 빈집으로 분류된다.
조사 결과는 철거, 리모델링, 임대 활용 등 여건에 맞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담을 빈집 정비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결과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빈집 정보시스템(빈집애 누리집)에 등록된다.
빈집 정보시스템은 전국 빈집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누구나 빈집의 위치와 상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최근 고령화·원도심 인구 감소로 빈집이 증가하고 관리 불량으로 빈집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빈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빈집 실태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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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장애인복지관, 2025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로 봄나들이 진행 단체 사진 |
서산시장애인복지관, 2025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로 봄나들이 진행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4월 23일 장애인 및 보호자 31명과 함께 2025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태안군 안면읍)에 다녀왔다. 이번 봄나들이는 장애인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눈부시게 파란하늘 아래 아름답게 펼쳐진 튤립꽃밭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형형색색의 꽃을 배경으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장ㅇㅇ은"몸이 불편해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데, 복지관에서 나들이를 준비해줘서 좋은 날씨 속에서 예쁜 꽃과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이번 봄나들이가 장애인분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 봄나들이는 장애인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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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인성연극 공연 운영 모습 |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인성 이야기
서부평생교육원, 인성 연극「나무 그늘을 산 총각」운영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이 2025년 상반기 인성연극으로 「나무 그늘을 산 총각」(연출 이강희)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4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교육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충남 서부지역 38개 기관, 1,600여 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전통 이야기 속에 담긴 지혜와 교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정직, 배려, 공정함, 소통 등 핵심 인성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전래놀이에도 직접 참여하며 함께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기영 원장은 "이번 인성 연극은 학생들이 극 속 인물들의 갈등과 선택을 함께 고민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은 이야기 하나가 학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따뜻한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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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할머니 학교가유'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서산시, 초등학교 1일 체험 프로그램 '할머니 학교가유' 진행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 12명, 운산초에서 수업·급식 체험
충남 서산시가 23일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일 체험 프로그램 '할머니 학교가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운산면 용현1리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 12명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급식 체험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면서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니지 못했던 학교생활에 대한 꿈이 오늘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뤄진 것 같다"라며 "지금 다니고 있는 마을학교에서 열정을 불태우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5월 7일 지곡면 부성초등학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내 10개 학교에서의 프로그램 추진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과정을 교육하며, 올해 29개소의 마을학교에 335명이 다니고 있다.
성인문해 시화전, 평생학습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되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배움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학교에 다니는 것이 평생소원이라는 어르신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하기 위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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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초등학교, 맞춤형 미디어교육 사진 |
AI로 나만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만든다
운산초, 나만의 AI 뮤직비디오 제작 교육
서산 운산초등학교(교장 한홍덕)는 지난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2~3교시에 본교 3학년 교실에서 3, 4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산문화원 맞춤형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에 운산초가 선정되어 AI 기술을 활용하여 나만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시간으로 총 5주간 운영된다. 이를 통해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미디어 활용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이해하기, AI를 활용한 나만의 음악 만들기, 영상편집 기초교육, AI를 활용한 영상 소스 만들기, 나만의 뮤직비디오 만들기로 짜인 커리큘럼을 통해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어 보고, 나의 얼굴이 들어간 뮤직비디오 영상을 만들 예정이다.
학생들은 "평소 AI에 관해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배우다 보니까 저보다 똑똑한 것 같아요. AI를 활용하니까 내가 입력한 대로 결과물을 만들어 주는 게 신기하고, 수정도 금방 할 수 있어서 어렵지 않아요. 나만의 음악을 만들어 주고, 뮤직비디오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내 얼굴이 나온 뮤직비디오를 빨리 완성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김응현 담당교사는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수정을 거듭하면서 집중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AI와 공존하게 될 미래 사회에서는 창의 융합적인 역량이 꼭 필요하다. 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AI를 직접 활용해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창작해 본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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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기계 안전 수신호 안내 홍보물 |
서산시, 농업기계 안전 수신호 특별교육 실시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 농업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기계 안전 수신호 특별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인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에서 제작된 11가지 안전 수신호를 안내한다.
교육 대상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 농업기계 순회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등이다,
또한, 수신호 특별교육은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각종 교육과 행사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방법은 농작업 수신호 영상 시청, 홍보물 및 스티커 배부 등으로 이뤄진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라며 "사전 교육과 인식이 중요한 만큼,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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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고령층 건강증진 교양 특강 진행 사진 |
서산의료원, 고령층 건강증진 교양 특강 성황리에 마쳐
노인성 폐렴 예방 및 특화치료 중심의 공공의료 역할 강조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2025 어르신 아카데미 교양특강'에 참여해 고령층 건강관리에 관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산시 어르신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노인성 폐렴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폐렴의 주요 증상과 원인, 백신 접종, 일상 속 예방수칙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고령층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강의에서는 서산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영완 원장은 현장에 참석한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료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지역 밀착형 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서산의료원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의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서산의료원은 재활센터의 적극적인 운영 사례와 연성요관내시경, 레줌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한 비뇨기질환 특화 진료 체계를 차례로 소개하며,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완 원장은 "서산의료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을 설계해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예방 중심의 건강교육과 특화 진료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심뇌혈관센터 개소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10인 체제 구축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 등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현재 신관 증축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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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 실무협의체 회의 후 단체사진(제공=충청남도서산의료원) |
서산의료원, 주민의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실천!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4월 22일(화), 서산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실무협의체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은 한국서부발전이 후원하여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산·태안 의료취약계층에게 건강검진 서비스와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태안군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 계획 공유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지원 자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사업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2024년 검진항목에 더해 올해부터는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치료를 위한 항목을 새롭게 추가하기로 하였다. 2025년 검진항목은 ▲골다공증 검사(혈액검사, 골밀도검사) ▲PFT(폐기능검사) ▲coronary(관상동맥) CT 등이며,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 발생되는 검진 항목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대병원 공공부문 파견교수인 서산의료원 고아령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서산·태안 약2만 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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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개회식 사진 |
서산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진행, 예산집행과 재무운영의 적법성·적정성 심사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재정집행의 결산검사의견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기 전 실시하는 것으로, 예산집행과 재무 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서산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7인과 함께 진행된다.
지난 3월 제30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김용경 시의원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정수 시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또한, 재정 및 회계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으로 유해중 전 시의원, 이원우, 신권범, 최교상 전 서산시 공무원, 문종현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 사항은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이며 검사 결과는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지난해 서산시 예산현액은 총 1조 5천675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1조 5천594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2천510억 원이다.
다음 연도 이월사업비 2천156억 원과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 217억 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7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결산검사가 완료된 후 지적 사항에 대해 시정, 보완 과정을 거쳐 결산서와 결산검사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서산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6월경 실시하는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 받은 후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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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텀블러와 함께 다과회를 하는 직원 모습 |
서산시, 친환경 청렴 텀블러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실시
일상 속 함께하는 환경보호와 청렴 실천결의
원스톱허가과에서는 '친환경 청렴 텀블러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렴 관련 메시지가 새겨진 텀블러를 제작 및 보급하여 업무 회의와 일상에서 사용토록 해 일상 속 청렴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텀블러에 새겨진 청렴 문구를 통해 공직자들이 끊임없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 가치임을 모든 직원이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청렴 개념을 친근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환경보호와 청렴 의식을 동시에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은 업무 중 텀블러를 가까이 두고, 점심시간 대화 중에도 청렴 문구를 되새기며 조직의 청렴 문화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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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부 사랑편지 공모전 심사 모습 |
서산시 '부부 사랑편지 공모전'성황리에 종료, 심사진행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부부 사랑편지 공모전'을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접수받고 편지를 마감한 가운데, 23일 우수작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부부의 감정 교류 활성화 및 소통을 증진하여 관계 회복을 돕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부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140여 통의 편지가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심사는 외부전문가, 일반인, 관계자로 구성된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하여 주제 적합성, 편지 완성도, 문장 표현력, 감정전달의 4개 영역 점수 산출로 우수작 3편이 선정됐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응모자 정보를 배제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하고, 심사위원의 개별적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도출되었다.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이번 공모전은 수준 높은 편지가 다수 접수된 가운데 많은 작품 속에서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특히 모든 작품이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심사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감동이 전해졌다."라고 전했다.
수상자 발표는 5월 15일 서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5월 21일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접수된 편지는 책자로 발행되어 응모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부부의 날 기념행사'는 모범부부 표창, 부부레크레이션, 김경일 교수 '부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5월 21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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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산시복지재단, 돌봄센터 종사자 대상 선진 복지시설 견학 활동 사진 |
(재)서산시복지재단, 돌봄센터 종사자 대상 선진 복지시설 견학 실시
(재)서산시복지재단은 4월 23일 관내 다함께(온종일)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돌봄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선진 복지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서울숲아이꿈누리터, 서초구립우면동초등키움센터(서초1호점, 2호점)를 방문하였으며, 시설 내·외부 라운딩과 전반적인 운영 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아동을 함께 돌보는 장애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2023년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운영 시설이다. 수영장, 풋살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동구에 있는 유일한 융합형 돌봄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서초구립우면동초등키움센터(서초1호점)는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여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2년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시설로 아동 흥미를 고려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산 지역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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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직무 연수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2025년 저경력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직무 연수
(실무에 자신감을!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연수)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23일, 서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저경력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이동진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저경력자들이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업무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연수 주요 내용은 ▲연차 및 복무 관리 기준 ▲근로시간과 수당 산정 방법 ▲급여 처리 실무 ▲휴가 운영 시 유의사항 등이며, 복잡한 행정 처리 과정을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경력 업무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육행정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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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부성초 체육실 정리지원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부성초 체육실 정리 지원실시
어려운 학교 현장 속 교직원을 찾아가는 사랑과 감동의 실제 학교지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체육실과 조회대 체육자료실 정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학교 특별실 정리지원 사업은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으로 특별실 정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노후화된 특별실의 교구, 물품을 폐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용하는 교구와 물품의 분류화 및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학교 교육 및 특별실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인 부성초등학교는 체육자료실의 노후화된 체육교구 폐기 및 품목별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정리지원단 8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수업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체육실 정리를 지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특별실 정리 및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등 교육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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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대만 교육부와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논의 기념 단체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대만 교육부와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논의 진행
국제교류 수업, 디지털 교육, 학생 정서지원 등 미래교육 협력방안 모색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23일 대만 교육부를 방문하여 상호방문 및 국제교류 수업 운영 등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교육 분야의 지속적인 국제교류와 상호협력 및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교육 현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만 교육부 정운운(鄭云云) 과장 등 주요 관계자와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상호방문 및 국제교류 수업 운영 ▲교사 연수와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 교류 ▲학교 교육의 디지털화 추진 전략 ▲학생 평가 시스템 개선 사례 공유 ▲학생의 정서적 지원과 상담시스템 구축 방안 ▲다문화교육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강화 등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정서 지원과 상담시스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제 공동연수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사업 추진과 상호방문 프로그램 운영에 뜻을 함께했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이번 대만 교육부와의 교류를 통해 양국 교육기관 간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교육혁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육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를 통한 교육의 질적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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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최장일 소방서장 노유자시설 화재안전지도 모습 |
서산소방서, 최장일 소방서장 노유자시설 화재안전지도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갈산동에 위치한 실버빌요양원을 24일 직접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하며, 관계인과 함께 초기 대응체계 점검 및 피난시설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자 등 피난 약자가 생활하는 노유자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화재안전지도 세부진행은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여부 ▲비상 시 대피동선 및 피난구조설비 작동 상태 ▲자체 대응능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도 병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에 특히 취약한 만큼, 초기 대응체계의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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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 수료식 사진 |
서산시, 창업보육 기초과정 수료식 성료
예비 창업인으로 첫발 내디딘 농업인 28명에게 수료증 수여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24일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가공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기초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약 8주간 진행되었으며, 농산물 가공 이론, 위생 관리, HACCP, 가공 원가 등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다.
3월 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하고 관내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수업 열의도 높아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은 "짧은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매년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산업이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여러분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향후 심화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 실무를 학습하게 되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서산시 농업인은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본 자격조건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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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드림 건강음료 배달」 추진을 위한 건국우유 서해대리점과의 업무협약식 사진 |
서산시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드림 건강음료 배달' 사업 개시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한일, 민간위원장 유병상)에서는 4월 24일 지역특화사업인 「행복드림 건강음료 배달」사업 추진을 위해 건국우유 서해대리점(대표 김성태)과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2019년부터 7년째 추진하고 있는 「행복드림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주 2회 독거어르신 가구에 유산균음료 배달을 통해 안부확인 및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할 수 있어 인적 안전망 구축에 유의미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10가구에서 올해 40가구로 대상 수를 확대하였으며, 사업비 6,656,000원(연합모금 기부금)로 사업기간은 '25.5.1.부터 12월까지이다.
이날 협약으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건국우유 서해대리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배달원 2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업무 중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국우유 김성태 대표는 "단순한 배달을 넘어, 정기적인 만남과 안부 인사가 어르신들께 마음의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소중한 기부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인 위로를 전하는 데 쓰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 "민·관이 손을 맞잡고 협력하여 인지면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찾아가는 이불빨래 지원, 인지면 절친 미소천사 보양-day,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 등 7개 정기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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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나라사랑공원(동문동 161번지)에서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 모습 |
서산시 동문2동, 호국영웅의 얼 기리는'나라사랑공원'클린 캠페인 전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사랑공원 환경정화 활동
충남 서산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위원 8명이 나라사랑공원을 방문하여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앞두고 대형 분무기를 이용해 기념탑을 닦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동문동 161번지에 있는 나라사랑공원은 서산시 출신 독립유공자와 6.25전쟁 참전자, 베트남전쟁 참전자를 추모하는 나라사랑기념탑이 있는 뜻깊은 공간으로, 이 나라사랑기념탑에는 3,345명의 국가유공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현충일이 단순히 쉬는 휴일에 머물지 않고 민족과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자 함이다. 또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는 날임을 알리는 활동으로써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4.24일, 5.22일 총2회 실시 한다.
지규숙 회장은 "나라사랑공원 환경정화 활동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후손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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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로 봄나들이 행사 사진 |
서산시장애인복지관, 2025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로 봄나들이 진행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4월 23일 장애인 및 보호자 31명과 함께 2025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태안군 안면읍)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봄나들이는 장애인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눈부시게 파란하늘 아래 아름답게 펼쳐진 튤립꽃밭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형형색색의 꽃을 배경으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장ㅇㅇ은"몸이 불편해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데, 복지관에서 나들이를 준비해줘서 좋은 날씨 속에서 예쁜 꽃과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이번 봄나들이가 장애인분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 봄나들이는 장애인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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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취약계층 아동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 선정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통해 지역지역아동센터와 연계 프로그램 운영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하 서산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진흥사업으로, 서산어린이도서관은 꿈향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오는 7월3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법 ▲동화구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인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독서를 즐거운 습관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오는 26일부터 어린이 미디어 창작동아리를 운영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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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가운데)이 지난 24일 동문2동 동문51통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가구현 개발위원장, 안원기 의원, 이종국 통장) |
안원기 서산시의원, 동문51통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통한 숙원사업 해결 공로 인정받아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석남동)이 지난 24일 서산시 동문2동 동문51통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산시 동문2동 동문51통 주민들은 이날 동문51통 마을회관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안원기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산시 동문2동 동문51통 이종국 통장은 "안 의원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패를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재선 의원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역량으로 다양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우문현답(愚問賢答)'의 철학을 실천하며 주민의 신뢰를 두텁게 쌓아오셨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감사패 수여식에서 "앞으로도 '시민을 이롭게!'라는 기치를 마음에 새기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더 귀 기울이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성을 다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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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석림초, 2025 봄 체육한마당 개최 사진 |
서산석림초, 2025학년도 "봄 체육한마당" 개최
협동과 화합을 통해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기대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김은주)는 지난 23일 저학년, 25일 고학년, 양일에 걸쳐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5학년도 봄 체육한마당'을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학년군별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건강한 신체활동과 협동 놀이를 통해 웃음과 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효과, 운동량 및 교육적 가치를 고려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놀이 문화를 확산하며, 긍정적인 생활 태도를 기르기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함께 뛰고 즐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제1부 여는 마당, ▲제2부 놀이마당, ▲제3부 닫는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놀이마당에서는 개인 달리기와 학년별 단체경기로 외발 수레 릴레이, 깃발 서바이벌, 에어 사다리 릴레이, 연필심 맞추기, 열기를 높여라, 줄다리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체육 한마당의 백미로 손꼽히는 청백 계주 경기가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행사 시작 전부터 종료 시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으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후에는 학교 급식을 제공한 뒤 하교한다.
김은주 교장은 "경쟁 중심의 학업 활동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하는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쉼과 여유'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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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초, 일일체학교 체험 '할머니도 학교가유' 행사 진행 사진 |
할머니도 우리반 친구에요!
운산초, 일일학교체험 할머니 학교가유 행사 열려
서산 운산초등학교(교장 한홍덕)는 2025년 지난 23일에 용현1리 마을학교 어르신 대상으로 1일 학교체험 <할머니 학교가유> 행사가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할머니 학교 가유> 프로그램은 서산시에서 실시하는 성인문해 교육 마을학교 사업이다. 학교를 다니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1일 학교체험은 마을에서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초등학교에 직접 등교하여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급식을 먹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등교 후 한홍덕 교장 선생님의 환담을 들은 어르신들은 각각 1~4학년 반으로 배정되어 아이들과 함께 4교시 수업을 들었다. 1학년 국어, 2학년 창의적 체험활동, 3학년 도덕, 4학년 미술 수업이 각 반 교실에서 진행됐다. 아이들과 함께 급식실로 이동하여 급식을 먹은 어르신들은 학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마을학교에서 매일매일 열심히 공부했다. 글자도 배우고 그림도 그리고 시도 썼다. 그래도 막상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는다니까 너무 떨렸다. 집이 어려워서 학교는 꿈도 못 꿨는데 이제 소원을 풀었다."라며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셨다.
한홍덕 교장은 "오늘 어르신들의 등굣길을 바라보며 덩달아 신나고 행복했다. 수업 시간에도 진지한 태도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라는 말을 실감하는 하루였다. 같이 수업을 듣는 아이들에게도 자신들의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하루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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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초,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과 함께 하는 다름다운 연주회 모습 |
맑은 울림이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하모니
운산초,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과 함께 하는 다름다운 연주회 열려
서산 운산초등학교(교장 한홍덕)는 지난 23일 본교 운향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연주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다름존중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꿈과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자 마련했다.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단인 대구가톨릭대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연주가 시작되자 아이들의 탄성이 들렸다.
운산초는 4월 18일부터 4월 25일까지 학생,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1학기 다름존중 교육주간으로 보낸다. '다름존중교육'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이름을 인권적인 명칭으로 바꾼 것으로 장애는 나와 다를 뿐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보호자 대상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안내문 발송, 교직원 대상 다름존중교육 연수,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연주회 관람, 1~3학년 대상 '꿈꾸는 우리'로 배우는 다름존중교육, 4~6학년 대상 '대한민국 1교시'로 배우는 다름존중교육이 진행된다.
한홍덕 교장은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면서 절로 감탄이 나왔다. 실력이 정말 뛰어난 앙상블의 연주를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 장애를 가진 사람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배려해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가진 사회의 일원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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