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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기 가동 교육훈련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4월 25일 여름철 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어름수변공원 일원에서 '당진시-자율방재단 양수기 가동 합동 교육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90여 명과 원종돈 당진시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50여 명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훈련은 당진전통시장·저지대 주택 및 상가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를 볼 수 있는 지역에 투입하는 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이날 양수기 사용법을 익히고 안전한 가동 방법을 숙달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훈련을 병행하므로 실질적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원활한 재난 관리를 위해 장비와 물자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 만큼이나 이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 돼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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