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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검진 모습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5월 1일부터 기존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조기검진사업(치매인지 선별검사)을 보건지소·진료소로 확대·운영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1.4%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2.04%로 향후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유병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치매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기관을 확대했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과 고령층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은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 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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