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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c 대전극동방송 제5회 대전극동포럼 이 27일 대전삼성교회에서 열려 김형수 (사)북방연구회 대표가 '북한선교와 복음통일' 을 주제로 특강한 뒤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복음 통일은 우리가 모여 함께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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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사)북방연구회 대표가 '북한선교와 복음통일' 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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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삼성교회 박상호 담임목사 |
febc 대전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 제5회 대전극동포럼(회장 안기호)이 4월27일 오후 3시 동구 대전로 889-18 삼성동에 위치한 대전삼성교회(담임목사 박상호) 대예배실에서 대전삼성교회 집사인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 등 삼성교회 교인들과 황태기 대전극동포럼 회장과 회원들과 대전극동방송 전파선교사들을 비롯한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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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사)북방연구회 대표가 '북한선교와 복음통일' 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
이날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생명공학자인 김형수 (사)북방연구회 대표는 '북한선교와 복음통일' 을 주제로 특강한 자리에서 험난했던 탈북과정을 생생하게 전해 감동을 주었다.
김형수 (사)북방연구회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탈북동기에 대해 “볼 수도, 들을 수도, 말도 자유로 할 수 없는 세상인 폐쇄사회에서 극동방송을 6년째 청취하다가 발각돼 보위부에 체포 구금되고 심한 고문을 당하고 온갖 우여곡절끝에 북한을 탈출하게 됐다”며 “극동방송을 통해 통일교육전문강사가 됐고, 북한인권에 대해 국내외 대학 강의를 하게 됐고, 생명과학연구원에서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수 대표는 특히 “북한선교-전파선교사로서 북한종교정책과 지하교회, 복음 통일과 전파선교사에 대한 강의를 전 세계를 다니며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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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사)북방연구회 대표가 특강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형수 대표는 “저의 오늘이 있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섬기며 기도로 예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극동방송은 은 새 희망의 등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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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호 대전극동포럼 회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
안기호 대전극동포럼 회장은 인사말에서 “극동포럼은 2003년 극동방송의 선교사역을 돕는 협력기관으로 창립돼 우리 시대의 주요 명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재조명해 왔다”며 “이번 대전극동포럼에서는 사단법인 북방연구회 대표이자 북한인권 국제NGO 징검다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형수 대표님을 강사로 한반도의 복음 통일과 북한 선교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69년간 한결같이 지켜온 극동방송의 북방선교 사역이 실질적으로 거두고 있는 효과에 대해 생생하게 전해 듣는 귀한 시간이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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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호 대전극동포럼 회장이 김형수 사단법인 북방연구회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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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축사하고 있다. |
극동포럼에서는 사단법인 북방연구회 대표이자 북한인권 국제NGO 징검다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형수 대표님을 강사로 한반도의 복음 통일과 북한 선교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69년간 한결같이 지켜온 극동방송의 북방선교 사역이 실질적으로 거두고 있는 효과에 대해 생생하게 전해 듣는 귀한 시간이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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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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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이 축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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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효 대전기독교연합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
황태기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며 “이는 우리 시대의 주요 현안을 기독교적 세계관과 성경적 가치관으로 재조명해 왔던 극동포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할 시기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황태기 운영위원장은 또 “오늘 열리는 대전극동포럼은 한반도의 위기 상황에서 특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의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고,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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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극동방송운영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윤택진 장로가 대전극동포럼 강사인 김형수 대표를 소개하고 있다. |
백철규 대전극동방송 지사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현재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실 미래를 기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포럼을 개최할 수 있도록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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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이 특별찬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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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기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
이날 황태기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대전극동방송 여성합창단과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특별찬양하고 박상호 대전삼성교회 담임목사가 개회기도 한 후 대전극동포럼 회장인 안기호 장로가 개회선언했다. 이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환영사하고 장종태 국회의원과 박희조 구청장,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인 심상효 대전성지교회 담임목사가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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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삼성교회 신청 원로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
이어 대전운영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윤택진 장로는 강사 소개 시간에 “김형수 (사)북방연구회 대표님은 김일성 종합대학 생명과학부 졸업 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사, 동국대 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며 “김일성 부자의 건강과 장수에 대해 연구하는 기관인 만청산연구원 식품보약화실 연구원, 전 조선노동당 38호실 분석실 실장, 양강도청 공무원(도인민위원회)을 역임했고, 2009년 탈북해 (사)북방연구회 대표, 민주평통 자문회의 자문위원, 국제 NGO 징검다리 공동대표, (사)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총장, (주)파나셀바이오텍 전무이사 등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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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삼성교회 장로가 광고를 통해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이날 안기호 대전극동포럼 회장은 특강에 앞서 김형수 (사)북방연구회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대전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동욱 삼성교회 장로가 광고를 통해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전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인신청 삼성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이날 포럼을 마쳤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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