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하나은행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받아

  • 사회/교육
  • 미담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하나은행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받아

대전고 41회 김수장 변호사 대형 그림 4점 기증

  • 승인 2025-04-27 12:3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IMG_3877_edited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아 민주의거 계승사업에 사용한다.  (사진=임병안 기자)
독재정권의 부정과 부패, 인권유린에 맞선 대전3·8민주의거 정신을 후원하는 성금과 현물기부가 잇달아 답지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영업본부는 4월 24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있는 3·8민주의거기념관을 찾아 기념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양희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장과 김선균 후원회장, 김효경 수석부회장이 참석하고 김세용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성원 부장, 이장수 대흥동지점장이 참석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기부금은 기념사업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3·8민주의거의 가치와 뜻을 기리고 민주의거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는 기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서울지검사장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법무법인 을지 김수장 변호사(대전고 41회)가 가로 길이 150㎝ 대형 화폭에 담긴 풍경화와 수묵화 등 유명 작가의 그림 4점을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기증했다. 기증된 그림은 기념관 1층과 복도에 전시해 방문하는 이들이 함께 감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양희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장은 "후원받은 기부금으로 우리 지역의 시민정신인 3·8민주의거를 널리 알리고 지역과 공유하는 기념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몽골대법원 연수단 17명, 대전과 청주법원에서 전자소송 등 교류
  2.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3. [현장취재]2025 재전부여군민회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탐방
  4. 하모니합창단 후원금 2300만원 기탁식
  5. 청년 고혈 빨아먹은 악덕 편의점 점주 A씨 구속
  1. 평생학습계 별들, 황톳길을 걷다
  2.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위한 따뜻한 아침 한 끼
  3. 대전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자녀를 위한 진로·진학 미래설계 멘토링 발대식 성료
  4.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2025년 자활사업단 역량강화 워크숍
  5. 김선호 교수 산수 기념 제6시집 <함께 기도해요>출판기념회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7일 당내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 결과, 이 후보는 최종 89.77% 득표율을 기록하며 결선 투표 없이 과반 승리로 본선 직행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90% 가량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그의 압승은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강력히 밀어준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경쟁 주자였던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에 그쳤다. 이 후보는 초반부터 대세론을 형성했..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대전 도심을 단절해 성장을 저해하는 도로나 철도시설에 대한 입체화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는 최근 6월 치러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4대 분야 42개 발전 과제를 발굴했는데 이중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대전조차장, 대전역) 등 도심 입체화 사업이 12개 핵심 사업에 들어가 각 후보에게 적극 전달된다.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 중 하나다. 호남고속도로는 1970년..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봄철 출하량이 늘고 작황이 양호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 배추와 당근, 대파 등 집밥 필수품인 채소 등은 최근 한 달 사이 가격이 하락하며 지난해보다 저렴해졌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참외와 수박 시세도 작년보다 가격이 인하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채소류 중 대전 배추(상품) 1포기 소매가는 25일 기준 4827원으로, 한 달 전(5599원)보다 13.79% 내렸다. 이달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6380원까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며 강세를 보여왔다. 이후 봄배추가 본격적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