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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아 민주의거 계승사업에 사용한다. (사진=임병안 기자) |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영업본부는 4월 24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있는 3·8민주의거기념관을 찾아 기념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양희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장과 김선균 후원회장, 김효경 수석부회장이 참석하고 김세용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성원 부장, 이장수 대흥동지점장이 참석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기부금은 기념사업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3·8민주의거의 가치와 뜻을 기리고 민주의거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는 기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서울지검사장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법무법인 을지 김수장 변호사(대전고 41회)가 가로 길이 150㎝ 대형 화폭에 담긴 풍경화와 수묵화 등 유명 작가의 그림 4점을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기증했다. 기증된 그림은 기념관 1층과 복도에 전시해 방문하는 이들이 함께 감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양희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장은 "후원받은 기부금으로 우리 지역의 시민정신인 3·8민주의거를 널리 알리고 지역과 공유하는 기념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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