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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테이스티 그라운드'에서는 젊은 MZ고객층의 방문이 많은 상권 특성을 살려 트렌디한 맛집을 대거 도입했다. 도쿄 150년 전통 텐동집인 '칸다후쿠주'는 경남 통영에서 잡은 자연산 붕장어를 원재료로 사용한 메뉴를 대표 메뉴로 선보인다. 서울 이촌동에서 토마토 베이스 해산물 쌀국수인 '분레'를 대표 메뉴로 운영하는 캐주얼 베트남 음식 전문점 '르번미'는 이번에 롯데에서는 처음으로 청주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맛집 서베이인 블루리본 평가에서 12년 연속 수상을 한 큐슈지역 하타카풍 돈카츠라멘이 대표 메뉴인 '큐슈울트라아멘'도 새롭게 입점한다. 더불어 청주에서 돌짜장 맛집으로 유명한 중식 B/D '금용' 또한 선보인다.
매장 환경도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고객 친화적 푸드코트 공간으로 개선했다. 청주점은 유아아동 동반 고객이 대표적으로 많은 점포로 '테이스티 그라운드' 안에 유아동 매장과 함께 구현되는 '키즈 그라운드'라는 특화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키즈 그라운드'에서는 식사 공간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상 등이 송출될 뿐만 아니라 '스토케 트립트랩' 의자도 비치해 유아동 동반 고객의 편안한 식사와 휴게 모두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 많은 고객이 창가에서 식사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내부를 전면 개방형 구조로 변경하고 통창 뷰를 극대화 했다. 기존 푸드코트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공간을 통해 고객들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자연광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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