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2차사고 예방위한 불꽃신호기 교통통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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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서, 2차사고 예방위한 불꽃신호기 교통통제 훈련

  • 승인 2025-04-27 10:47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04-23 불꽃신호기2
청양경찰서가 터널 내 2차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처리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불꽃신호기 이용 교통 통제 훈련을 했다.〈사진〉

25일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조사팀과 지역 경찰 10여 명은 교통사망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여주재터널에서 경운기, 자전거, 오토바이 운전자의 교통사고 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진행했다. 사고 발생지점 전방 300m, 1~200m, 50m 지점에 불꽃신호기를 점화·투척하는 초동조치 후 교통사고를 처리했다.



불꽃신호기는 길이 30cm, 무게 100g 정도의 원통형 막대다. 도로에 던져놓는 방법으로 사용하며, 주간 600m·야간 2km 전방에서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장비다.

2차 교통사고는 사고와 고장으로 정차해 있는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하며 발생하므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도로 밖으로 대피가 중요하며 다른 운전자가 사고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삼각대 설치와 불꽃신호기를 설치해 후속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경찰관계자는 "운전 중 터널이나 도로에서 불꽃신호를 발견하게 되면 고장이나 사고 난 차량이 있음을 인지하고 교통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운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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