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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교사들이 직접 제작하는 '현장 맞춤형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18일까지 2주간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영상 콘텐츠 수요조사로 수집한 교육 현장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미디어교육센터 이번 공모전으로 수업과 생활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와 함께 교사들의 교육 전문성을 살린 창의적인 콘텐츠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센터는 ▲수업, 생활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한 영상 콘텐츠 ▲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살린 창의적인 콘텐츠 ▲2022 개정 교육 과정, 2019 개정 누리과정을 반영한 교육자료 콘텐츠 ▲충북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교사들이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 제작, 활용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돕고 장비·시설 대여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지원도 한다.
완성된 콘텐츠는 작품 내용과 현장 적용 가능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충북미디어교육방송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me-tv)과 다채움(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에 공유한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교사들이 주체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나아가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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