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김영조 장인’의 특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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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김영조 장인’의 특별프로그램 운영

5월3일~6월8일 매주 토 일요일 '김영조 낙화장과 함께하는 문화여행 불에서 예술, 피어나다' 열어

  • 승인 2025-04-27 09:43
  • 수정 2025-04-27 14:03
  • 신문게재 2025-04-28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4.25.2025년 보은군 전수교육관
국가무형유산 136호 낙화장 김영조 장인
보은군은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낙화장 보유자인 ‘김영조 장인’의 주관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조 낙화장과 함께하는 문화여행 불에서 예술, 피어나다'는 5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에 위치한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



낙화장은 불과 한지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전통 공예로 이번 프로그램은 낙화장의 유산을 체험하고 그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충북무형유산인 목불조각장과의 협업을 통해 더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유일의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전수교육관인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는 여름철 캠핑 명소인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인근에 위치해 캠핑객들에게 특별하고도 잊지 못할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낙화장 체험은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이용객 및 일반 가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5가족을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노쇼 방지를 위해 가족당 책임비 1만원을 사전 납부해야 한다.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 누리집(www.gojeongipumsong.c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070-7795-3989)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043-540-3409)에 문의하면 된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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