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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지난 21일 나눔봉사단 텃밭 가꾸기 어르신들이 함께 작물 심기 활동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나눔봉사단 텃밭가꾸기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외부 공간에 조성된 텃밭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단이다.
이날 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흙을 고르고 가지, 호박, 오이 등 다양한 모종을 심으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한 작물을 지역 내 이웃과 나누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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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황 모 어르신은 "이번에 처음 나눔봉사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땅을 일구고 모종을 심으니 작물들이 자라나는 모습이 기대되고 보람도 느껴진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텃밭 가꾸기 활동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후영 이사장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 보급해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킴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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