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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민화합 체육대회 모습. |
이번 행사는 제35회 금왕읍민화합 체육대회와 제16회 열린음악회로 구성돼 금왕읍 54개리 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왕읍체육회 주최로 열린 1부 체육대회에서는 총 14개 팀이 참가해 마을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쳤다.
장사씨름, 모래가마니 들기, 제기차기 등 9개 종목에서 주민들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 이어 진행된 2부 열린음악회에서는 마을대표 13명이 참가한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초청가수 공연과 고고장구, 댄스홀릭의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25회 금왕읍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금왕읍의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임성재 전 금왕읍노인회분회장에게는 읍민대상이, 권순 쌍봉초 장학회 이사장에게는 애향상이 수여됐다.
이민호 체육회장은 "읍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금왕읍이 하나가 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민들이 근심을 잊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희 금왕읍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금왕읍 체육회 및 각 주관단체, 각 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금왕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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