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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성장을 잇는 유·초 이음교육'으로,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유아의 발달과 경험이 초등학교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데 중점을 뒀다.
석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심지선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음교육 현장지원 자료의 교육과정 내 활용 방법 및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유아의 발달 특성과 유치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의 연계를 모색하고, 교육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천적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됐으며, 연수 이후에는 권역별 전문적 학습공동체 토의 활동을 통해 교사 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도 함께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의 배움은 유치원에서 시작되어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긴 여정이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 교사들이 이 여정을 더욱 풍요롭고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교사들의 교육적 고민과 열정이 '배움의 연결'이라는 큰 그림으로 모아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구기남 교육장은 "유치원 교사들의 전문성과 그 역할은 유초 연계의 출발점"이라며 "미래지향적 교육 변화에 발맞춰 유·초 연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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