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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 사회·문화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지역공헌 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24일 열린 태안군장애인한마음대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 사회·문화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지역공헌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4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서부발전이 후원하는 '제29회 태안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에 참여했다.
장애인 한마음 대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발전 임직원과 장애인,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등 2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에 3천만 원을 후원하고 가전제품 등 수상자를 위한 부상과 행사 식비, 이동차량, 경품 비용도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지역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도 다방면으로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 29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충남 서산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태안군 선수단을 위해 훈련용품과 유니폼, 교통과 식사 비용, 강화훈련을 위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세훈 기획본부장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장애인 대상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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