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해수욕장 번영회와 관리·운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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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해수욕장 번영회와 관리·운영 간담회

각종 시설물 보수 등 건의 사항 협의
해수욕장 안전과 환경 등 중점

  • 승인 2025-04-27 11:1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보도사진 (해수욕장 개장 준비 협조체계 구축 간담회)
올 여름철 이른 폭염이 예고되면서 해수욕장 피서객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관내 해수욕장 번영회와 여름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인천 중구는 지난 23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해양수산과장, 번영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관리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종 시설물 보수 등 건의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결의했다.

구는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만들고자, 향후 관련 기관·단체와 여름철 개장 기간 내 해수욕장 관리·운영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급수대 점검, 시설물 보수, 안전 표지판 정비 등 해수욕장 안전·편의 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한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을 선발해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하고, 119 여름시민수상구조대, 여름파출소를 운영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해수욕장의 안전과 환경 등에 중점을 두고 관리·운영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우수 안전관리 요원 선발과 현장 근무, 관련 단체와의 협조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5월 15일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운영시간 등 개장·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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