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사업 탄력"

  • 전국
  • 충북

이종배 의원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사업 탄력"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통과…2028년 중고

  • 승인 2025-04-25 12:1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이종배
충주의 미래세대와 어르신들을 위한 '충주 삼원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종배(충주·4선, 사진) 의원은 24일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교육부·행안부의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충주시는 올해 6월 공유재산심의 등 사전절차 이행 및 12 월 설계 공모를 거쳐 2028년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은 총사업비 416억 원을 들여 학교 내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8레인 실내수영장 ▲사우나·건강관리실 등이 포함된 노인건강복지관 ▲초등생 방과 후 돌봄·교육을 위한 늘봄교실 등 지역 주민들의 교육·복지를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공동투자심사 통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지역 복합공간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해당 사업을 공약한 바 있으며, 이번 공동투자심사 통과를 비롯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부와 행안부 관계자들에게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계속 노력해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결국 '결별'…대전 둔산2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두 곳 출범
  2. '세종시=행정수도' 명운 달린 대선...지방의 대통령 어디 없나
  3. 충남경찰청, 교통 무질서 행위 단속… 2시간 만에 113건 적발
  4.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남다른 한국 사랑, 대전·충남에 깊은 인상
  5. '사랑나눔 문화확산' 중기중앙회 대전서 러블리콘서트
  1.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첫 한국인 교황 탄생 가능할까 "유흥식 추기경 유력 후보"
  2. 충남에 '철도IT 운영센터' 생긴다… 2027년 2월 준공
  3. 충남도,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통과 위한 본격 대응나서
  4. 28년간 제자 가르쳐온 퇴직교사, 직접 제작한 교재 23점 충남교육청으로
  5. 충남도의회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공동체 역할 모색' 의정토론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정상궤도 진입 가능할까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정상궤도 진입 가능할까

수년째 출발선에 서지 못하고 있는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신탄진~계룡)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사비 증가로 사업이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협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24일 대전시와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관련해 후속 공정을 추가한 총사업비를 두고 기재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당초 2023년 말 착공 예정이었으나, 지장물 이설 공사비 증가에 설계적정성 검토를 다시 받으면서 사업 기간이 늘어졌다. 여기에 최근에 신규..

세종 집값 1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기록… 대전 풍선효과 수혜 볼까
세종 집값 1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기록… 대전 풍선효과 수혜 볼까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세종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1년 5개월여 동안 30~40%가량 하락했던 세종시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지 주목된다. 여기에 세종시와 인접한 대전 등 지역이 '풍선효과' 수혜를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셋째 주(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상승해 전주(0.04%) 대비 무려 6배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2023년 11월 20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세종 집값은 지난주 70주..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28년 만에 괘불 국보 추가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28년 만에 괘불 국보 추가

우리나라 괘불도 양식의 시초로 평가받는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불화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괘불도(掛佛圖)'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할 때 거는 대형 불화로, 조선 후기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됐다. 현재 전국에 약 120여 점이 전하며, 이 가운데 국보 7점, 보물 55점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국보 지정은 1997년 7점의 괘불이 동시에 지정된 이후 약 30년 만이다. 국가유산청은 "화기(畵記) 등 기록을 통해 제작자와 제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카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카트입니다’

  • 옷가게는 벌써 여름준비 옷가게는 벌써 여름준비

  • 책 읽기에 빠진 어린이들 책 읽기에 빠진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