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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교육 현장 사진 |
지난 1기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재차 모집이 이어졌으며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오는 6월 2일부터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교육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해 혈당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파악,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 당뇨 전 단계 진천군민이며, 참여자들에게는 팔에 부착하는 24시간 연속혈당측정기, 자가혈당측정기, 온라인교육 1개월 수강권 등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앱에서 당뇨병, 고혈압에 관한 영상교육자료와 e-book을 제공받고, 온라인 비대면 1:1휴먼코칭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비대면 자조모임 구성으로 대상자들 간에 활동을 공유하는 등 동기부여도 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혈당 패턴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혈당 변화에 조기 대응함으로써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6, 737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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