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 요리 활동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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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 요리 활동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실현

  • 승인 2025-04-26 06:16
  • 수정 2025-04-26 06:2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청 요리 활동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실현
예산교육청(교육장 박동신) 교육복지지원센터는 4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예산중학교에서 교육복지대상학생을 위한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첫째, 요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교육복지 대상학생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여 취미와 특기를 개발하고, 결식 예방에 기여한다.

셋째, 활동 중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됐다.



또한, 학생들과 밀접한 교사가 운영하도록 해 대상학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복지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의 비율을 최대 5:5로 운영하여 친구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특히, 가정 내 돌봄이 취약한 점을 우려해 간단한 요리를 선택하고 스스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동신 교육장은 "학생들이 요리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식습관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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