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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각 부서 및 읍·면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이해를 돕고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지원을 받아 교육을 진행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교육이 공유재산 법령 이해, 관리계획, 사용허가 및 대부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지자체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활용 가치를 높여야 한다" 라며 “담당 공무원들이 공유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 있게 관리하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를 통해 효율적인 재산 관리와 공유재산 민원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홍성군은 9월 말까지 공유재산 실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 확인을 통해 무단 점유, 대부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축조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 복구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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