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우는 모산초교 학생들 모습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4월 24일 지역 학생 대상으로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꿈드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꿈드림 교육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하며 평택모산초등학교를 비롯한 5개 초등학교 7개 학급에서 견학 일정에 맞춰 총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꿈드림 프로그램은 해양경찰 업무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수사과 장비 사용법 및 유치장 체험으로 진행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꿈드림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미래 해양인재를 육성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해양 분야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는 8개 초등학교, 28개 학급의 711명 학생들이 평택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